기존 데스크탑 버전은 QT를 이용하여 단일 소스로 각 플랫폼별로 구동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각 플랫폼별 고유한 UI에 어울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고, 맥스토어가 나오면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웠다. 또한 윈도우 앱스토어도 예고되어 상황이다. 단일 소스라는 커다란 장점이 있지만 사용자들이 받아들이는 친숙한 UI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되었다.
결국 각 플랫폼별로 제작을 하기로 결정하고 윈도우버전 개발을 다시 시작하였다. 먼 길이지만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윈도우 버전의 프로젝트 구성이다. 기본적으로 C++로 작성된 엔진과 엔진에 직접 접근하여 UI와 구동되는 WTL프로젝트가 있다. 여기에서 만든 클래스를 이용하여 Active Document를 제작하는 DocServer 프로젝트가 있으며 최종적으로 리본컨트롤은 사용하는 MFC 프로젝트가 있다. 그리고 단위테스트가 있다.
이러한 구성은 엔진을 이용하는 컴포넌트로 구성하여 모듈화 시키려는 의도가 있으며 추후 컴포넌트 판매를 기대할 수 있다.
처음부터 복잡한 구성이 개발기간을 늘리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모듈화된 틀 안에서 개발에 임할 수 있으므로 설계/소스관리등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WTL로 제작된 스크린샷이다. 아직 별 다른 기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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